사실 한국인이 중국여행을 많이 가지도 않고, 그 중에서도 충칭은 아마 생소한 도시일거다. 내가 중국어도 하나 못하면서, 중국 그 중에서도 충칭에 여행을 온 이유는 충칭대학교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다녀 인연이 없을 줄 알았던 중국에 여행을 오게 되었다.
중국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괜찮았다. 한국 못지 않게 인프라가 잘 되어있고, 중국 사람들이 친절한건지 충칭 사람들이 친절한건지 모르겠는데, 정말 자기일처럼 도와주며 사람들의 순박함이 느껴진다. 중국이 아무래도 여행정보도 없고 중국어가 생소해서 택시 하나 타기 어려울 수 있었는데,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.
그리고 이 호텔의 프론트를 가장 칭찬하고싶다. 프론트의 직원들은 정말 이정도라고 싶을 정도로 친절하다.. 방도 업그레이드 해주고, 외국인이라 그런지 어려운 일 있으면 도와주려고 항상 물어봐준다. 심지어 탕위안인가 하는 밥도 얻어먹었다.. 신기한 경험이다. 중국은 낭만이 있는 나라같기도 하다. 선물도 받고 관광지 추천도 정말 많이 받았다.
호텔의 위치는 뭐 충칭의 정 가운데는 아니고 살짝 교외이지만 가격대비 합리적인 위치이고 방의 컨디션도 좋다. 바로 옆에 지하철 역이 있고 큰 쇼핑몰도 있다. 택시타고 충칭의 중심지까지 약 30분 정도면 간다. 어쩌면 이곳이 가장 중국인들의 삶을 밀접하게 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싶다.
항상 문제를 해결해주려 노력하고, 매일 세심하게 청소를 해주는 것 같다. 사실 프론트 직원분이 부탁해서 쓰는거긴 한데 ㅋㅋㅋ 정말 너무 친절하고 감사했기에 거짓없이 진심으로 쓴다. 좋은 호텔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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